젊은 신앙인들이 교회력으로 시작하는 새해、12월1일 한자리에 모여 자신들의 사명을 새롭게 인식하면서 형제적 사랑을 나누었다.
대구대교구 젊은이협의회(회장=김정일 지도=이용길 신부) 가「젊은이와 평화는 함께 나아간다」를 주제로 마련한 제3차 젊은이대회는 각자가 처한 위치에서 시대의 징표를 바로 알아듣고 정의와 평화에 더욱 깊이 투신、확산시켜 나갈 것을 다짐하며 한해의 서막을 장식한 자리였다.
이날 오후3시 효성여대 강당에서 새얼학교 성서모임 젠 맹인선교회 대학생연합회 교리교사연합회 성령쇄신봉사회 JOC 아마추어무선사회 등9개 젊은이 단체3백여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행사는 1부 말씀의 전례 2부 최홍길 신부 (교구 홍보국장)의 주제강연 3부 개사경연ㆍ단체별 장기자랑ㆍ미사봉헌순으로 9시까지 이어졌다.
청소년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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