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바오로 여자수도회(관구장ㆍ홍순흥 수녀)가 청소년의 해를 마무리하면서 특별히 기획 실시한 청소년 독후감 현상공모에 부산의 이기정양(중앙여고 1년)과 인천의 최현진양 (소명여중1년)이 고등부 중등부에서 각각 최우수상 수상자로 확정 발표됐다.
청소년들의 독서의식 향상과 참된 이상을 키워나가도록 마련한 청소년 독후감 현상공모에는 전국에서 1백50여명의 청소년들이 응모、열띤 경쟁을 벌었는데 고등부의 이기정양은 AㆍJ 크로닌의 「성채」、중등부의 최현진양은 안네 홀름의「나는 데이빗」에 대한 독후감으로 각각 최우수상을 차지하게 됐다. 제1회 청소년독후감 현상공모는 12월13일로 한국진출 25주년을 맞는 수도회의 특별사업의 일환으로 성바오로 여자수도회독서모임「듣봄회」가 주관한 것. 성바오로 출판사 발행서적에 한해 응모토록한 이번 독후감 현상공모에서 듣봄회는 최우수상외에 중ㆍ고등부별로 각각 우수상2명씩과 가작 3명、장려상3명씩을 선정했으며 아울러「하양동맹이7개」를 읽고 독후감을 쓴 서울 연천국교 6년 박창숙양을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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