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교육국(국장ㆍ이기정 신부)이 발행하는 주일학교 교리교사용 교육자료지「디다케」가 86년도「성체와 가정의 해」를 기해 생활에 밀착된 내용을 대폭 보강하고 1부당 6백원에서 8백원으로 가격을 인상한다.
체계있는 자료제공으로 전국적인 호응을 받아온「디다케」는 신앙교육이 주일학교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님을 감안. 가정에서 종교교육을 맡고 있는 어머니들도 읽을 수 있도록 독자층의 폭을 넓히기로 하고 주교 회의 및 교구 사목지침을 실생활에서 구현해 나가도록 매월 특집을 꾸며나가게 된다.
아울러 표지그림도 1년 분을 모으면 줄거리가 있는 이야기가 되도록 편집할「디다케」는 자료지로서의 다양성에 보다 역점을 둘 예정이다.
서울대교구 교육국 아동미사 전례 연구 사제단의「아동미사 시안」등 기존 연재물도 병행. 수록해 나갈「디다케」는 1월호에서「이름」을 특집으로、우리주변의 이야기 가운데서 성서와 동양사상에 나타난 이름의 의미와 사명을 재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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