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사목」(한국 천주교 사목연구소)이 94년 1월호(제180호)부터 제호와 표지 디자인을 바꾸는 등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했다.
가장 큰 변화는 지금까지 사용하던 제호(司牧)를 한글로 바꾸고 표지를 현대인의 감각에 맞게 컬러 사진을 활용, 시원한 느낌을 갖게 한 것. 제호와 표지 디자인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김원씨가 도안했다. 「사목」의 제호 변경은 잡지 창간 이후 26년 8개월 만에 처음이다.
「사목」지는 이 외에 사목자들이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목 자료들을 확대 게재하는 등 전체 내용면에서도 변화를 가져왔다.
또 내용 중 ‘지상토론’의 경우 최초로 가로쓰기 2단 배열을 시도, 읽기에 한결 편리한 느낌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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