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그 이야기인가? 그들은 아직 할 말이 남아 있는가? 그들의 절규는 도대체 언제 끝날 것인가?
그렇다. 이 수많은 세월 동안 학살되고 박해 받은 유태인들의 피눈물 섞인 절규는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이 책은 절규가 아니다. 남은 자로서의 증언이며 최악의 고통 속에서 체험했던 삶의 신비를 깨달은 자의 고백이다.
<성바오로출판사ㆍ3천8백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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