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사집전과 신앙상담을 수행할 상주 신부가 거주하는 성바오로 서원이 국내 최초로 부산 동래에서 개원됐다.
성바오로 수도원 독립공동체로서 서울 논현동 지점에 이어 두 번째로 4월4일 오후 3시 문을 연 부산 동래 성바오로 서원은 서영필(안젤로) 신부와 수사 2명이 항시 상주, 서원의 기능을 서적 판매뿐 아니라 신앙상담과 복음화의 터전으로 그 영역을 확대할 전망이다.
부산 동래점 축성 및 개원식을 주례한 성바오로 수도원 관구장 유광수 신부는 “한국진출 30년 만에 사제가 상주하는 서원을 개원, 명실상부한 복음화의 텃밭으로 성장하게 됐다”며 기뻐했다.
유광수 신부는 “창립자 알베리오네 신부의 탄생일에 부산 동래점을 개원한 것은 큰 의미를 지닌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출판뿐 아니라 미디어 분야에도 관심을 확대해 사회홍보수단을 통한 지역교회 복음화에 최선을 다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길>
출판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