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학교 부설 생명문화 연구소(소장 정의채 신부)는 최근 지난 한 해 동안 가진 4차례의 세미나 내용들을 한데 묶어 「생명문화 총서」 제1집으로 펴냈다.
6백여 쪽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의 「생명문화 총서」 1권은 ‘생명’ ‘문학과 생명’ ‘생명과 죽음, 뇌사’를 주제로 3회에 걸쳐 열린 각각의 세미나 주제발표 논문들과 논평을 싣고 있다. 또 제4차 세미나에서 논의된 생명에 대한 사회의식 조사 내용 전문과 아울러 생명에 관한 두 편의 철학논문(소광희 서울대 교수, 정인재 서강대 교수), 토마스 아퀴스나스의 신학대전 생명관 부분을 번역한 글도 함께 실려 있다.
생명문화 연구소는 국문판 외에도 발표논문들의 영어초역과 취지, 개회사 등을 영역한 ‘국영문판’도 이번에 함께 발행했다.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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