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제공해 왔던 강동 가톨릭 문화원이 4월29일 오후 7시 반 서울 강동 구민회관에서 ‘네덜란드 클래식 색소폰 4중주단 초청공연’을 개최했다.
강동 가톨릭 문화원(원장 이종남 신부) 제7회 문화제인 이번 연주회는 이미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내한공연을 가진바 있는 ‘셀머 색소폰 쿼테르’가 출연해 감미로운 색소폰 연주를 들려줬으며 1천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깊이 있는 색소폰 연주가로 알려진 김대우씨가 협연자로 나서 이번 연주회에서는 특히 천호동본당 성가대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바리톤 심송유(베드로)씨가 출연, ‘명태’ ‘오 솔레미오’ 등의 가곡을 들려줘 관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강동 가톨릭 문화원은 그 동안 ‘가곡과 아리아의 밤’ ‘한·일 친선 민속 한마당’ 등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주민 간 화합의 한마당이 되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마련해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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