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소중함이 교회안팍으로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태교를 원하지만 몰라 고민하는 예비 부모에게 도움이 될 초롱이의 태교일기 「듣고 있니, 아가야?」란 책이 출판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책의 저자 한경민씨가 자신의 딸을 임신하고 태아와 나누어 왔던 경험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어 임신을 하고 불안해 하는 많은 여성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저자는 이 책에서 태동이 있기 전까지는 아기와의 대화를 통해 앞으로 아기가 살아갈 세상을 미리 알려주었고, 또한 나중에 아기와 함께 사용하게 될 자료를 만들었다고 전한다. 특히 이 책에서 저자는 아기와 매일 재미난 공부를 하다보니까 임신과 더불어 느끼게 되는 불안감도 쉽게 잊을 수 있었다고 밝힌다.
<성바오로 출판사·3천5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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