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슨 만델라
남아프리카의 자유의 투사이자 흑인 인권운동 지도자 넬슨 만델라. 27년 수감되었다가 1990년 2월에 석방된 넬슨 만델라라는 인물의 생애에서 우리는 남아프리카 인종 격리체제의 역사상 전개를 볼 수 있다. 부분적으로 알려져 있지 않은 문서들이 상황을 안내하며 인터뷰들을 밑받침해 주고 있다.
■돔 파울로 아른스
브라질 사웅 파울로의 대주교 파울로 에바리스토 아른스 추기경의 삶을 담은 르뽀, 부와 경제력과 산업의 수용 능력이, 가난과 실업과 비참한 주거와 결핍된 교육과 부족한 보건 위생이 마주해 있는 사웅 파울로, 거기서 그는 사목적이고 사회의 모범으로서, 나날의 삶에 구체적으로 실천되는 ‘해방신학’을 선명히 보여 주고 있다.
■킬링 휠드를 넘어서
태국과 캄푸치아 국경의 피난민들에 대한 기록영화로 태국 국내 영화제 기록영화 부문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수상 작품.
태국과 캄푸치아 국경에 밀집해서 수년째 야영 생활을 하고 있는 25만여 명의 캄푸치아 피난민들의 현황을 담은 기록영화로 ‘신한국’, 개혁의 물결이 정치 뿐 아니라 음악 영화 미술 비디오계에도 몰려온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성 베네딕도 수도회 시청각 종교교육 연구회에서는 정의, 환경에 관계된 비디오를 내놓았다.
수익금 전액이 난민들에게 전달된다.
■오늘의 순교자들
라틴 아메리카 교회의 고난상을 그린 이 비디오는 브라질,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등 남미 교회의 많은 교우들과 사제들이 복음 정신대로 살기에 박해와 죽임을 당하고 있는 현실을 생생하게 그리고 있다.
특히 이 영화는 라틴 아메리카 교회의 고통과 박해에 대한, 그리고 예언자적 지도자들(헬더 까마라 주교·로메로 주교 등)에 대한 인상적 기록으로 로메로 주교가 암살되기 3개월 전에 찍었다.
■호랑이와 고양이
한국교회는 2천년대 복음화의 일환으로 기초공동체를 그 방법으로 선정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영화는 라틴 아메리카 교회가 메델린 공의회 이후에 크게 변화된 모습을 기초공동체를 중심으로 엮고 있다.
특히 신자들은 기초공동체를 이루어 복음을 보다 깊이 이해하며, 복음의 힘으로 더욱 의롭고 인간다운 사회를 이룩하고자 벌였던 라틴 아메리카의 기초공동체의 활동상을 통해 복음화의 길을 제시한 작품이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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