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이나 주사 또는 수술요법을 필요로 하지 않는 역학(力學)요법은 척추치료의 ‘제3의 약’이라고 일컫는 만큼 세계적으로 공인된 치료학이다.
이는 물리치료나 지압과는 달리 과학적으로 체계화 되어 있는 교정법으로 인체해부학에서 운동물리학을 결합시켜 척추치료 및 예방과 건강증진에 탁월한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수기요법이란 감각기관의 병이 척추 부정열로 일어나고 척추 정정열에 의해 낫는다는 ‘D·팔머’박사의 이론에 근거한 것이다.
종전의 수기요법은 경락, 경혈 등 연부조직이었으나 지금은 인체운동 치료법을 적용 골격교정으로 근원적인 치료에 공헌하고 있다.
또 환자의 진단은 특수한 부하, X선 촬영법 또는 신 ‘카이로미터’로 하는 수도 있으나 촉진에 의한 방법이 가장 정확하게 분별할 수가 있다.
등뼈는 26개의 추골이 모인 집합체이다. 추골과 추골사이를 이어주는 연접면에는 탄력에 찬 연골판이 있어 중추신경을 발족시키는 추간공이라는 파이프를 지나가고 있다. 등뼈가 자유자재로 굽는 까닭은 바로 연골판이 있기 때문이다.
직업에 따라 다른 불량한 자세는 어느덧 추골의 각 부분을 왜곡시킨다. 물론 그러한 왜곡된 상태는 잠자고 있는 동안에 대강 회복된다.
그렇다고 해서 완전히 회복된다고 볼 수 없다. 거기에도 한도가 있다. 추골에 늘 똑같은 중압이 가해지면 추골에 압력이 생겨 신경계통을 따라서 내장신경을 약화시키게 마련이다. 이것이 바로 직업병이다.
반대로 팔다리나 위장 등에 생긴 기능장애도 등뼈에 이상을 가져다준다. 오랫동안 위장을 앓은 사람이 등과 견갑골 사이에 통증을 느끼는 것이 그런 예이다. 그러므로 교정마사지는 인체건강의 이상적 치료법이라 하겠다.
*문의(032)762-1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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