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구 가톨릭 맹인선교회(회장 최수현, 지도 최상진 신부)는 6월20일 오후 2시부터 인천 실내체육관에서 녹음실 및 점자컴퓨터 마련을 위한 제3회 자선음악회를 개최했다.
장애인들이 꿋꿋하게 살아 갈 수 있도록 용기와 재활의지를 심어 주고자 개최된 이번 자선음악회에는 맹인선교회 후원자들을 비롯, 비신자 등 수많은 시민들이 참석,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날 자선음악회에서는 개그맨 장두석씨 듀엣 베베·이미키·유열·김원준·박정운 등 유명 연예인들이 동참해 더욱 뜻깊은 하루가 됐으며 시각장애인 김영식씨의 색소폰·톱연주, 자원 봉사자의 노래 열창 등으로 이어졌는데 장애인들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새롭게 하는데 좋은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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