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한마음한몸 운동본부(본부장 오태순 신부, 담당주교 강우일 주교)가 맡아하던 입양결연사업 업무가 서울 가톨릭 사회복지회(회장 이원규 신부)로 이관된다.
한마음한몸 운동본부는 6월28일 오후 5시 교구청 별관 회의실에서 제31차 업무 추진위원 회의를 열고 그동안 한마음한몸 운동본부에서 운영하던 입양결연사업 업무를 업무의 단일성과 효율성을 위해 서울 가톨릭 사회복지회로 넘기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입양결연사업은 서울 가톨릭 사회복지회와 한마음한몸 운동본부 등 두 곳에서 이중 지원돼 왔다는 지적과 함께 관할 기관이 분리돼 원할한 업무수행이 어려웠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특히 입양결연사업은 제44차 서울 세계 성체대회를 계기로 설립돼 입양과 결연사업, 생명수호운동, 아동일시보호 등을 통해 성체대회의 의미를 실천하는데 많은 기여를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현업적인 업무의 사회복지회 이관에 따라 입양결연사업이 더욱 체계적으로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한마음한몸 운동본부 김기준 차장은 “그동안 입양결연 운동은 한마음한몸 본부를 통해 정신적인 운동차원에서 많은 홍보가 돼 왔다”며 “실질적인 사업을 운영할 사회복지회가 맡아 보다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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