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층의 부정부패를 우리의 판소리 가락에 실어 통렬하게 비판했던 김지하의 담시(譚詩) 오적, 그리고 소리내력이 CD출반과 함께 공연에 오르게 됐다.
그간 국내외 1백60여 차례의 공연을 통해 담시의 출중한 예술성을 널리 알린 소리꾼 임진택씨와 고수 이규호씨가 함께하는 ‘창작 판소리=오적, 소리내력’ 공연은 7월31일~8월1일 오후 3시, 6시 서울 학전소극장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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