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을 앓고있는 장동명(안드레아·35·광주 염주동본당)씨는 골수이식을 하여야 한다. 그것도 동정골수를 하여야 하는데 기증자가 없어 시술하지 못했고 자가골수이식을 할 경우엔 5천만원의 치료비가 있어야 하기에 엄두조차 내질 못했었다.
그러던중 지난 5월 가족들(부인과 두 아들 국1·3학년)의 보금자리인 단칸셋방의 전세집을 사글세로 옮기고 입원비를 마련하여 여의도 성모병원에서 40여일 간의 항암치료를 받았었다. 다행히 1차 치료는 진료팀들이 만족할 정도로 성공리에 마쳤었다. 그러나 혈액속의 균이 완전히 멸종될 때까지 지속적인 항암치료를 하여야 하며 만일 치료를 게을리할 경우엔 생명에 지장이 있다고 한다.
2차 항암치료를 위해 7월22일 입원 날짜를 통보받고 있는 장동명씨 가족은 1차 치료가 헛되지 않도록 전력을 다하고 있지만 몇백만원이 드는 엄청난 치료비가 없어 가족들은 애태우고 있다.
장씨에게 온정을 베푸실 분은 국민은행 온라인 556-01-0390-835(예금주 염주동천주교회)나, 염주동천주교회 수녀원(062-373-2113)으로 연락을 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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