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토착화」를 위해 활발한 연구작업을 수행해 오고 있는 한국 그리스도 사상연구소(소장 심상태 신부)가 회지 「뿌리내림」을 창간했다.
본 연구소의 설립취지를 따라 「뿌리내림」으로 이름 붙인 회지는 그리스도교 신앙과 사상을 뿌리내리는 토착화 작업을 더욱 본격화하고 그 연구성과들을 함께 나누는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총 34쪽의 창간호는 각계의 축사와 특별기고문, 박준양 신부의 논문 「알로이시우스 피어리스의 아시아신학에 관한 연구」를 싣고 있으며 특히 1백50여 가지에 달하는 토착화에 관한 연구자료를 소개하고 있다.
한편 한국 그리스도 사상연구소는 지난 7월 수원에 연구소를 개설했다. 서울 명동의 연구소는 그대로 운영된다.
※수원연구소=경기도 화성군 봉담면 왕림리 255 광성빌리 403호(0331) 292-7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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