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에서 두뇌활동을 많이 하고 팔을 사용해 사무를 보는 직장인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신경통이 목디스크로 인한 완신경통이다.
좀 과로하거나 피로해지면 팔죽지에서부터 손의 모지(母指)쪽 손바닥, 새끼손가락이 저리거나 중압감과 감각이 둔해지고 아픈 증상을 느낀다. 때로는 격통이 뻗는 것 같은 팔의 신경통 증세가 나타난다.
44세된 이씨, 그는 완치자의 소개로 본원을 찾아왔다며 숨가쁜 소리로 팔을 부추기듯 통증을 호소했다. 남이 보기에는 꾀병처럼 보였고 한편 우스울 정도로 엄살을 부렸다. 어깨의 결림, 팔의 통증, 손끝저림 등으로 도저히 일상생활을 못한다며 도움을 간청했다. 관찰해 본 결과 왼쪽 어깨가 처져있고 올라간 어깨에서 동통을 호소했다. 이씨의 경우는 경사진 어깨와 아탈구된 경추증을 교정시켜야 원상치료가 가능해진다. 2차적으로 경직된 혈점을 찾아 운동마사지요법으로 이완시키고 늘어진 인대를 신진시키는 기술이 필요하다. 더욱이 견관절의 이상 병변은 대부분 고관절의 변위각도에서 발병되므로 다리각도를 조정함이 중요하다. 원인을 알고 치료하면 아주 쉽게 고칠 수 있다.
척추 부정열이 있게 되면 근육이나 인대가 긴장되어 있게 마련이다. 뿐만아니라 인체의 기의 흐름이 고르지 못해 내장기능이 약화될 수 있다. 따라서 경락 경혈의 활점을 자극시켜 주는 것도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문의=(032)762-1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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