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이혼, 여자친구의 이별선언, 시험성적의 하락, 장애물 경주팀에서의 제명 등 안팎으로 복잡한 문제들이 쌓이자 제프는 자신이 인생의 실패자처럼 느껴져 자살을 결심한다. 제프의 자살편지를 본 편집실의 니카와 루이지는 자신도 자살하려고 마음먹은 적이 있음을 고백하며, 제프에게 고통과 시련을 이겨내고 좀 더 강하고 성숙하게 될수 있음을 호소한다.
시련과 고통은 절망이 아니라 성숙을 가져오며 십대들에게 관심, 격려, 사랑이 필요함을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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