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도시빈민사목위원회(위원장 이기우 신부)에서 펴내는 「청년명례방 문고」가 신자들 사이에 큰 인기를 모으고 있어 화제. (구입처 777-7261)
현재 18권까지 나와 있는 이 문고는 기초공동체, 예수의 공동체, 복음서 해설, 교리·노동헌장 해설 등 교회의 사회교리 등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있어 교회내의 젊은층들에게 꾸준히 읽히고 있다.
이 문고는 이기우 신부가 평소의 사목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에 관심이 많은 젊은이 복음서, 사회교리 등을 쉽고 간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직접 번역, 집필한 것으로 앞으로 사회교리서를 중심으로 계속 발간할 계획이다.
특히 기초공동체에 대한 관심이 범교회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복음서와 사회교리 안에 나타난 공동체성을 현실에 맞게 재구성하고 있어 독자들에게 좀 더 색다른 교회상을 제시하고 있다.
도빈위는 “청년 명례방 문고는 복음서를 통해 공동체 운동을 배우고 실천하는 젊은이들에게 복음서에 나타난 공동체상을 보다 체계적으로 이해하도록 도움을 주려는 길잡이”라고 설명하고 “앞으로 이어지는 이 문고는 공동체를 위한 사상, 신학적 주제들에 대한 공동체적 이해와 우리 현실 속에서 공동체로서 살아가려는 지혜 등에 대해 교회내의 젊은층들의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판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