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교구와 안동교구는 농민과 도시소비자를 위한 도농 직판장을 개설키로 하고 9월20일경 개점을 목표로 대구시 봉덕동 효성타운과 시내 3개소 등 4개소에 판매점 공사에 한창이다.
대구대교구와 안동교구가 대구 가톨릭 사회복지회와 안동교구 가톨릭 농민회를 주관 부서로 실시하고 있는 이번 도농 직판장은 우리 농산물 애용으로 어려운 농촌을 도우며 도농 직거래를 통한 유통구조의 단축으로 농민과 소비자를 동시에 보호하고 저농약 무공해 재배를 유도, 점차적으로 유기농법에 의한 농산물 생산으로 우리땅을 되살려 궁극적으로는 우리 농촌과 우리 땅을 되살리는 생명운동을 전개할 목적으로 시작됐다.
이 직판장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안동 가톨릭 농민회는 생산 및 공급을 맡아 생산자 교육·관리를 통한 믿을 수 있는 고품질의 농축산물을 생산하여 유통 저장 포장 등을 담당하고 무엇보다 신선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경북 칠곡군 다부동에 최신유통 시스템인 물류센터를 건립하여 운영한다.
또한 대구 가톨릭 사회복지회는 판매와 홍보를 담당 위생적인 판매장을 설치하고 판매홍보를 맡게 된다. 이를 위하여 농산물 공급가의 2%를 사회복지기금으로 조성 교육 및 홍보비로 사용하게 된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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