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은 혹독한 박해 속에서도 신앙의 빛을 밝히기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교 성인들을 생각하고 그분들이 보여주신 신앙의 모범을 배우는 순교자 성월이다. 온 가족이 함께 성인들의 생애를 재미있게 보고 배울 수 있는 성인관련 비디오를 소개한다. 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비디오를 시청하고 서로 감상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 성 김대건 신부
한국교회의 첫 사제 성 김대건 신부님의 생애를 역사적 고증과 함께 극적으로 엮은 영화.
<60분·컬러·2만원·성바오로 미디어>
■ 비오 신부의 오상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신 예수님의 손과 발, 옆구리에 드러난 다섯개의 상처를 생전에 받은 프란치스코회 소속 비오 신부의 생애를 담았다.
<28분·컬러·성바오로 미디어>
■ 소화데레사
하느님께로 가는 ‘작은 자의 길’을 개척한 소화 데레사의 생애를 성녀가 살았던 가르멜 수도원의 배경과 함께 그녀의 자서전을 토대로 보여준다.
<26분·흑백·비오 신부의 오상·소화데레사·2만원·성바오로 미디어>
■ 그리스도폴
세상에서 가장 힘센 사람을 찾던 그리스도 폴은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이 가장 위대하신 분이라는 것을 알고 그분을 찾기 위해 이웃에게 봉사하는 생활을 시작한다.
<20분·컬러·성바오로 미디어>
■ 마더 데레사
‘가난하고 보잘 것 없는 사람 하나에게 해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준 것’이라는 예수님의 말씀대로 가장 가난한 이들에게 봉사하는 마더 데레사의 삶을 그린 만화극.
<20분·컬러·그리스도 폴·마더 데레사·2만원·성바오로 미디어>
■ 성 막시밀리안 콜레 신부
폴란드의 한 농가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꿈속에서 성모 마리아로부터 순결과 순교의 관을 받았던 소년 막시밀리안 콜베. 그는 사제가 되어 공포의 수용소 아우슈비츠에서 이웃을 대신하여 죽음의 길을 간다.
<95분·컬러·2만2천원·성바오로 미디어>
■ 시에나의 성녀 가타리아
이탈리아에서 태어난 성녀 가타리나의 생애를 담았다. 교황청의 위치 확보와 일치를 위해 일하다가 반대자가 찌른 바늘의 상처가 원인이 되어 33세를 일기로 생을 마치기까지 자신을 주님의 온전한 도구로 내놓은 성녀의 삶을 볼 수 있다.
<114분·컬러·2만원·성바오로 미디어>
■ 할만 하거든 좀 착하게 굴어라
개구쟁이들에게 늘 ‘할만 하거든 좀 착하게 굴어라’하고 당부했던 이탈리아의 성인 필립보 네리 신부의 아름다운 삶을 그린 영화. 그는 거리의 고아들을 모아 빈 성당에서 함께 생활하며 그들을 가르쳐 교회와 사회의 좋은 귀감이 됐다.
<120분·컬러·2만5천원·성베네딕도회 시청각 종교교육연구회>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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