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직자인 신부를 사랑하는 사연을 갖고 사는 한 여인의 지고한 사랑을 통해 인간과 인간, 인간과 신사이의 관계를 표현하고 있는 소설가 어윤순(52세)씨의 장편소설 「살아있는 무덤」이 햇빛출판사(대표 윤일숙)에서 출판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실에 바탕을 둔 이 소설은 경찰관이었던 여주인공의 오빠와 암울했던 시대상과 애틋한 사랑을 표현하고 있다.
<햇빛출판사·5천5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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