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가톨릭 언론인 협의회장 이충우씨가 지난 81년 펴낸 「한국의 성지」가 ‘다시 찾는 한국의 성지’라는 이름으로 분도출판사에서 재판됐다.
1981년 6월7일 초판을 내놓고 그동안 재판, 3판을 펴낸데 이어 4판째인 이번 책에는 저자가 그동안 수정 증보를 거듭한 3판과 4판 사이 교회 언론 3개 지면에 성지순례기를 집필하고 이를 보완 수록됐다.
이 책에는 ‘천진암·명동’ ‘마재·양근’ ‘솔뫼·해미’ ‘서소문 밖·당고개’ 등을 포함 35곳의 가톨릭 성지를 소개하고 있어 성지순례를 하고자 하는 신자들에게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분도출판사·4천9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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