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가톨릭 미술인 성림회(회장 박송우, 지도 오용호 신부) 창립 2주년 기념 전시회가 10월26~31일 6일간 인천 시민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9명의 회원이 ‘십자가의 길’을 소재로 한 작품과 풍경화 등 총 40여 점을 출품했는데 작품 구상을 위해 수차례의 십자가의 길 묵상과 성서공부 피정 등을 가지면서 현대 사회에서의 십자가의 길 고난을 표현하고자 역점 두었다.
성림회 지도 오용호 신부는 개막미사를 통해 “많은 작품을 통해 교우들에게 성미술을 통한 신심앙양에 큰 몫을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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