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천상병 시인의 삶이 연극무대에 올려진다.
극단 아미는 12월7일부터 내년 1월10일까지 서울 바탕 골소극장에서 천상병 시인의 예술세계와 세상을 바라보는 아름다운 모습을 희곡화한 작품 ‘귀천’(부제: 즐거운 아기소풍 끝나는 날)을 공연한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는 국립극단 수석단원 권성덕씨가 천 시인 역에, 천 시인의 동반자였던 묵순옥 여사역에는 강애심이 맡아 열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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