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순절 평화의 마을 오수영 신부의 묵상집 「요람에서 영원으로」가 최근 책으로 나왔다.
1백16쪽 분량으로 26편의 글이 수록된 이 책은 서로 도와주고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소박한 오순절 평화의 마을 사람들안에서 의미 있는 삶은 더불어 사는 삶임을 강조하는 오 신부가 그동안 자주 묵상하던 것을 옮긴 것으로 그 중에는 신문이나 지면을 통해 이미 알려진 글도 함께 담고 있다.
이갑수 주교의 추천사, 박송죽 시인의 축하시, 동아대 송명자 교수의 회고가 실린 이 묵상 소책자는 특히 책 중간 중간에 오순절 평화의 마을 가족들의 생활상을 담은 사진 7편이 수록돼 있어 독자들이 책을 읽으며 묵상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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