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빠리외방전교회 소속으로 조선서 순교한 성인중 처음으로 ‘성 서 루도비꼬 볼리외’에 관한 책이 발간,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성 서 루도비꼬 볼리외’는 서 루도비꼬 성인이 당시 조선에서 선교사로 활동하다 순교, 84년 성인반열에 오른 10명의 프랑스 빠리외방전교회 소속 선교사중 최연소자였다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성 서 루도비꼬 볼리외’는 성인이 탄생 이후부터 순교할 때까지의 생애, 사상과 편지·일기 등 성인의 모든 것을 수록하고 있다.
1840년 10월 8일 프랑스남서쪽 ‘랑공’에서 출생, 1864년 사제서품을 받은 성인은 1864년 5월 27일 조선에 선교사로 도착, 선교활동 9개월여 만인 1866년 3월 7일 새남터에서 순교했으며 1984년 여의도에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 시성됐다. ‘성 서 루도비꼬 볼리외’는 수원교구 하후현본당 주임신부겸 다미안 사회복지회 책임자인 파 레몬드 신부(Fr·Raymond Spies)가 저술하고 안응렬 교수가 옮겼다.
<크리스챤출판사·3백59쪽·4천5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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