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우리는 손쉽고 간편한 것에 길들여져 있다. 그것은 이제 우리의 의식주 생활에서 나아가 인간관계에까지 나타나고 있다. 창간8주년 기념호인 빛 5월호는 우리의 인스턴트 문화에 대한진단, 초인적 삶을 살다간 마사 그레이엄의 무용세계, ‘시네마천국’을 추구했던 데이비드 린, 대구의 환경오염문제 등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가톨릭신문사·1백10쪽·1천5백원>
◇생활성서
가사노동의 진정한 가치가 어디에 있는지를 심도 있게 다룬 이번호는 특집으로 ‘주부라는 직업’을 꾸미고 가정에서의 주부역할을 재조명 단순한 가사 노동이 아니라 생명을 살리는 일임을 일깨워 주고 있다.
<생활성서사·1백32쪽·2천9백원>
◇경향잡지
이번호는 신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노동헌장을 중심으로 한 사회적 가르침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를 자세하게 엮고 그 핵심적인 주제와 내용이 무엇인가를 살피고 있다.
또한 ‘낙동강이 주는 교훈’을 통해 이번호는 환경에 대한 신자들의 관심을 촉구하는 뜻으로 수질의 문제점, 우리들이 해야 할일 등을 종합적으로 다루고 있다.
<한국천주교평신도협의회·1백56쪽·1천8백원>
◇소년
어린이의 달 5월을 맞아 고대의 신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진시황릉 병마용전’과 명화속의 꽃을 알려주는 ‘모란’ 등 다양한 원색 화보로 꾸며진 이번호는 어린이들에게 재미있는 읽을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가톨릭출판사·2백8쪽·1천8백원>
◇가톨릭사회
가톨릭사회 통권 제11호 봄호는 특집으로 ‘급변하는 사회 현상과 신앙인’을 다루고 있다.
특집에서 봉두와·조동안시의 글을 싣고 있는 ‘가톨릭사회’는 부산의 인공섬 건설에 따른 많은 문제점 등을 도시계발연구소가 주최한 심포지엄을 통해 지상공개 하고 있다.
<부산교구 홍보국·1백46쪽·2천원>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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