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서로 손을 잡자. 그리고 함께 움켜쥐자. 입으로만 말고 단단한 손으로, 두손으로!
이것이 새해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올바른 결정이요, 훌륭한 목표가 아니겠는가?
우리가 함께 붙잡고 있는 이 막대기에는 하느님이 잡을 수 있는 자리가 남아 있을까? 아니 그분의 손은 너무 크기에 그분에게는 자리가 필요하지 않다. 그러나 두사람, 스무사람 아니 이백명, 이백만명이 붙잡는 다면 하느님은 우리와 함께 붙잡아 주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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