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1월중 19명의 새 사제가 탄생된데 이어 2월중 68명의 새 사제가 탄생、2월 13일 현재 총 87명의 새 사제가 배출됐다.
특히 가톨릭대학신학부(학장ㆍ정의채 신부)는 학교 개교이래 금년에 가장 많은 사제를 배출(총 79명=교구소속 70명ㆍ수도회소속 9명) 하게 됐으며、서울대교구는 한국교회사상 일시에 가장 많은 수의 사제(45)를 배출했다.
2월중 사제서품식은 2일 인천교구 (10명) 을 시작으로 부산교구 (3일 9명) 원주교구 (8일 2명) 서울대교구 (9일 45명) 제주교구 (10일 1명) 등에서 각 교구 및 수도회별로 거행됐다.
서울대교구는 2월 9일 오후 2시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김수환 추기경 집전으로 사제서품식을 거행、45명의 사제를 배출했다.
많은 수의 사제서품자들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성당이 아니 외부장소에서 거행된 이날 서울대교구 사제서품식에는 교황대사 이반 디아스 대주교·김옥균 주교·강우일 주교를 비롯 사제 2백 40여명과 수도자 및 신자 1만 6천여명이 참여、탄생되는 새 사제들을 경축하고 새사제들이 좋은 목자가 되기를 함께 기도했다.
한편 앞으로 2월중 사제서품 예정자는 대전교구 9명(2월 20일)、꼰벤뚜알 성 프란치스꼬 외 1명(2월 24일)이 남아있으며 가르멜회 1명은 3월중、예수고난회 3명은 5월 24일에 예정돼있다.
◆2월중 서품된 새사제 68명
유병만 (서울) 전종훈 (서울) 김기화 (서울) 김상영 (서울) 정세덕 (서울) 이운기 (서울) 김승철 (서울) 원충연 (서울) 김동훈 (서울) 김도영 (서울) 김연중 (서울) 김상국 (서울) 송천오 (서울) 류희수 (서울) 조용우 (서울) 오인섭 (서울) 송경섭 (서울) 박근태 (서울) 송략 (서울) 고비오 (서울) 너연호 (서울) 김효성 (서울) 조재연 (서울) 윤일선 (서울) 박선용 (서울) 정인호 (서울) 유종만 (서울) 이성국 (서울) 신경남 (서울) 박상수 (서울) 강계원 (서울) 이기양 (서울) 방정영 (서울) 변우찬 (서울) 변승철 (서울) 이상철 (서울) 정훈 (서울) 조호동 (서울) 김중훈 (서울) 김인환 (인천) 최경일 (인천) 김영욱 (인천) 김영재 (인천) 전승진 (인천) 김현수 (인천) 박유진 (인천) 한세만 (인천) 표신천 (원주) 유영구 (원주) 구경국 (부산) 배상복 (부산) 김정호 (부산) 강종석 (부산) 김용환 (부산) 김영규 (부산) 임형락 (부산) 오창열 (부산) 임석수 (부산) 유영진(프란치스꼬회) 이영조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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