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순교사에 따르면 성녀 율리아나는 막시미안 황제의 크리스찬 박해시대 동안에 그리스도교 신앙을 가졌다는 이유로 그녀의 아버지로 부터 모진 매를 맞았으며 또한 그녀가 결혼을 거절했던 집정관 에빌라시우스에 의해 고문을 당했다.
그 후 율리아나 성녀는 감옥에 갇혀 정신적인 고통은 물론 화로와 끓는 기름 등으로 고문을 당하다가 305년경에 사형선고를 받고 참수를 당했다.
비록 로마 순교사가 율리아나 성녀는 니코메디아에서 고통받고 순교했으며 그녀의 유해는 나중에 쿠매로 이장되었다고 전하고 있으나 그녀의 유해가 안장되어 있다고 알려져있는 나폴리 근처의 쿠매에서 순교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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