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재 신부(대구 신천본당 주임)의 제7회 사진전이 4월3~8일 대구대백 갤러리 신관 7층에서 열린다. 인곡Ⅲ ㆍ을 뿌리고 가는 사진전은 어둡고 후미진 곳에서 살아가는 이들과 이속에서 빛으로 살고자 하는 이들을 피사체로 잡음으로써 끈질기게 인간의 질곡에 초점을 맞추는 작가의 의도를 한층 심도있게 표현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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