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종교음악연구소(소장ㆍ손상오 신부)는 7월 1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대강당에서 제3회 성음악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는 제4기 연구생들의 수료를 기념해 개최됐으며, 교구내 성직ㆍ수도자ㆍ평신도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음악회에서는 연구생들이 갈고 닦은 실력들이 유감없이 발휘돼 나날이 성숙돼가는 대구종교음악연구소의 진면모를 드러냈다.
이날 발표회는 1ㆍ2ㆍ3ㆍ4기 수료생 85명의 합창 및 오르간 독주, 수녀연합회 시편성가 합창 등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한국가톨릭음악인협의회 이사장이며 대구종교음악연구소 연구위원인 최병철씨의 지휘로 연주된 예레미아 이야기는 관객들에게 성음악을 통한 성서의 깊은 의미를 한층 더 깊이 느끼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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