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현대인의 삶 속에서 독서 문학의 재창출을 위해 「지하철 포켓 문고」가 출판돼 화제. 지하철 독서문화의 새 장을 연다는 기치를 내걸고 예원 문화사가 펴낸 「달리면서 읽는 책」이 그것이다.
포켓용의 작은 책자로 만든 이 문고는 1천5백원의 싼값으로 이름 있는 작가의 꽁트를 모은 꽁트 특선시리즈이다.
이 시리즈는 구혜영(모니까)씨의 「편지 찍는 여자」를 비롯 송영씨의 「밤의 데이트」 김무수씨의 「눈달린 지팡이」 등 5권이 나왔으며, 앞으로 계속 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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