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내에서 본격적인 가톨릭 문학의 발표의 장이 마련된다.
성 황석두 루가서원(대표: 한종오 베드로)은 한국 문단의 불모지라고도 할수있는 가톨릭 문학의 활성화를 위해 무크지 「천주교 문학」을 간행한다. 오는 11월 「천주교 문학」 창간호를 발행하게 될 성 황석두 루가서원은 7월말 공고를 통해 신예작가들의 작품을 공모하게된다.
시, 소설, 동화 부문으로 나눠 공모되는 신예작가들의 작품은 시는 5편 내외, 소설은 단편소설로서 2백자 원고지 70매 이상, 동화는 50매 이상 창작물이면 된다.
10월말 마감되는 신예작가들의 작품은 국내 정상의 신자 작가들이 심사, 당선작을 뽑게되며 이 작품들은 천주교 문학에 전재된다. 무크지 「천주교문학」이 창간되면 신예작가들의 발표의 장이 됨은 물론, 기성 신자 작가들의 활발한 활동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당선작 공모를 통해 창간을 서두르고 있는 「천주교 문학」은 순수 문예지로서 참여 작가들은 신자여야 하며, 내용은 가톨릭적이든 비가톨릭적이든 상관이 없다.
※연락처=서울시관악구신림5동1424-19, 전화 (886) 4303, 4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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