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시인인 호인수 신부(김포본당 주임)가 두번째 시집「백령도」를 발간했다.
백령도를 주제로 한 국토애와 민족애를 노래한 이번 시집에는 백령도 본당신부 재직시 틈틈이 모은 70여편의 시들이 제1부 백령도, 제2부 바람은 미루나무 잎을, 제3부 고해성사 등으로 나눠 실려있다.
이 시집에는 특히 끈끈한 정과 훈훈한 인간미의 소유자인 호인수 신부의 내면적이고, 실제적이며 실천적인 자신의 모습이 진솔하게 투영돼 있다.
<실천문학사ㆍ1백19쪽ㆍ2천5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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