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회 김태관 신부(토비야)가 4월 10일 오전 11시 경 심장마비로 선종했다. 향년72세
1939년 예수회에 입회、한국인 예수회원으로는 첫 그룹에 속하는 김신부는 84년 정년 퇴직할 당시까지 교수로 재직하면서 젊은 지성인들을 양육해 왔으며 퇴직 이후에도 철학모임 및 여러 자리를 통해 그리스도교 사상에 따른 인문 교육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4월 12일이 성목요일인 관계로 김신부의 장례미사는 사도예절로 대신했다. 유해는 용인성직자 묘지내에 있는 예수회 묘지에 안장됐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