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정의구현 전국연합(이하 천정연)은 1월 31일 성명서를 발표、검찰의 5공비리 수사종결 발표의 허구성을 규탄하고 전ㆍ최씨의 증언과 특별검사제 도입을 강력히 촉구했다.
천정연(대표회장ㆍ유현석)은 이 성명서를 통해『검찰의 5공비리수사 종결발표를 볼때 정부와 여당이 이를 계기로 광주항쟁의 진상규명、언론말살 등 정치적 현안을 현시점에서 떨어버리려고 하는 정치적 테러의 발상』이라고 통박했다. 또한 천정연은 최근의 정치기류와 관련『정부와 여당이 노대통령의 신임투표의 연계성을 주장함으로써 최악의 경우 국회해산도 불사하겠다는 전근대적인 정치적 음모와 협박을 드러냈다』고 하면서 그 추이를 주시하겠다고 밝혔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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