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구 홍보국(국장ㆍ고형환 신부)은 최근 충청남도안에서 박해시대 당시 순교하거나 희생당한 초기신자들의 사적을 전기식으로 편찬한 「순교자들의 전기」를 발간했다.
신유박해(1801)를 전후로 병인ㆍ무진박해를 포함 1870년대까지의 충청지역 순교자들을 도표와 함께 소개하고 있는 「순교자들의 전기」는 대전교구사 자료 제3집으로 제1편 신유ㆍ정해박해순교자, 제2편 기해ㆍ병오박해순교자, 제3편 병인박해이후의 순교자로 나뉘어 엮어져 있으며 부록으로 「공충도사학죄인성책」, 「포도청등록」과 충남의 천주교신자, 「병인박해이후의 순교자」를 싣고 있다.
특히 이번 대전교구의 「순교자전기」는 순교사적지 위주의 자료에서 탈피 순교자들의 전기와 교우촌 성격을 어느정도 드러낼 수 있었다는 점에서 순교사 이해에 도움을 줄 수 있을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순교자들의 전기」가격은 3천8백원. 문의: 대적교구 홍보국(042)631~0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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