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한 가톨릭계 대학에서 비그리스도인을 대상으로 그리스도교를 개괄적으로 소개하는 책자를 발간해 관심을 끌고있다.
성심여자대학(학장ㆍ박정미 수녀)은 최근 그리스도교를 객관적이고도 개괄적으로 소개하는 책자 「그리스도 신앙의 진리(사진)」를 발간, 이번 2학기부터 대학 2학년 비신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설된 교양필수과목 「그리스도교 개론」교재로 사용할 계획이다.
홍향희 교수와 노혜정ㆍ한순희ㆍ최혜영 수녀 등 성심여대 종교교육연수고 임원들과 객원연구원인 가톨릭대학교수 심상태 신부가 공동집필한 이 책은 대학교재로서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교 신앙에 관심을 둔 모든 이들의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열린 마음으로 세계속의 한국인으로 살아가려는 일반인들에게 그리스도교를 객관적으로 소개하려는 의도에서 집필」된 이책은 제1부 신앙의 진리와 하느님 제2부 예수 그리스도와 교회 제3부 교회와 세계제4부 하느님의 구원 완성 등 총4부 13장으로 구성돼 있다. 성심여자대학출판부가 발행한 이 책은 총 3백76쪽 5천원이다.
한편 성심여대는 지난 8월 14일 교내 성당에서 심상태 신부의 강의 및 주례로 이번 「그리스도 신앙의 진리」책자 발간 기념특강 및 감사미사를 봉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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