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이현주는 우리네 민담 속에 그리스도교가 이 땅에 들어오기 훨씬 전부터 지금 우리가 섬기는 하느님을 그들 나름의 형태로 섬기면서, 또 그분과 아옹다옹 다투면서 살아 온 우리 민족의 삶의 모습이 새겨져 있다고 믿고 이 책을 통해 우리 민족의 신학을 찾아보고자 한다.
이 책은 우리 민족의 전래 민담을 그리스도교적이며 민족적인 시각으로 조명하고 있다. 이 시대의 신앙과 삶의 이야기를 폭넓고 예리하게 들려주는 「예수와 만난 사람들」의 작가 이현주씨의 새로운 목소리, 날카로움과 구수함을 함께 갖춘, 독특한 문체로 펼쳐진다.
<생활성서사ㆍ2백28쪽ㆍ3천2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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