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이라는 것은 대뇌에서 생각하는 바를 실행으로 나타내는 하나의 기구이기도 하지만, 건강과도 매우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다.
손에는 인체의 질병반사가 나타나기도 하며, 또한 손에 자극을 주면 대뇌반사를 일으키고 다시 내장반사를 일으켜 인테 내장과 각 기관의 질병을 치료할 수도 있다. 이러한 이론이 곧 고려수지침술이다.
따라서 손을 많이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건강에 유익하다.
어린아이가 젖을 잔뜩 먹고서도 소화가 잘되는 것은 손발을 많이 움직이기 때문이며, 손을 많이 움직이는 사람일수록 건강한 것이다.
반대로 손을 움직이지 않으면 건강이 약해지고 많은 질병을 일으킬 수도 있다. 그러므로 항상 손가락ㆍ손바닥ㆍ손 등을 자극, 마찰을 주거나 비비거나 만지거나 해서 부지런히 움직이면 그 손의 자극이 곧 신체로 전해져서 모든 기능이 활성화된다. 그러면 건강증진은 물론이고 질병의 예방과 치료도 가능하다. 허약한 환자일수록, 병기가 있는 사람일수록 손을 많이 움직이고 비비고 주물러 주어야 한다.
시간이 있는 대로 손운동을 많이 하고 작업 전후에도 항상 손운동을 많이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