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우수 영화ㆍ비디오 추전 제도를 실시하고 있는 공연윤리위원회가 최근 청소년들에게 바른 정서를 심어줄만한 극영화 4편을 선정, 청소년들이 보다 좋은 작품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청소년들에게 건전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키우게하는 한편 영상 문화를 육성, 정립하기 위해 이번에 공연윤리위원회가 추천한 우수 작품들은 「토스카니니」「나의 왼발」「설원특급」「혼자도는 바람개비」 등으로 4편 모두 극영화 (비디오) 이다.
이탈리아에서 제작된 영화 「토스카니니」는 20새기 천재 지휘자 토스카니니의 젊은 시절중 어느 3개월에 초점을 맞춰 그린 작품으로 「로리오와 줄리엣」「오델로」등을 감독한 프랑코 제피넬리가 감독을 맡았다.
영화 「나의 왼발」은 얼마전 국장에서 상영됐던 감동적인 작품으로 태어날 때부터 심한 뇌성마비를 앓아온 한 장애인 신체중 유일하게 움직일 수 있는 왼발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림으로써 마침내 훌륭한 예술가로 성장한다는 짐념의 이야기. 아일랜드의 시인이자 화가인 크리스티 브라운의 자서전을 영화화했다.
1972년 월트 디즈니사가 제작한 「설원특급」은 록키산맥을 배경으로 폐허가 된 호텔을 유산으로 물려받은 평범한 회사원 가족이 벌이는 코미디 영화.
「혼자 도는 바람개비」는 제2회 소년소녀가장수기공모에서 대상을 수상한 강원도 양양군 남매국민학교 6학년 김남석군의 실화를 영상으로 옮긴 작품으로 전국 1만4천5백여명의 학생 가장들이 이어가는 꿋꿋한 삶의 이야기가 희망을 샘솟게 만든다.
문화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