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상교육관은 9월 11일~12월 18일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영상포름을 실시한다. 영화평론가 신종수씨의 전문해설이 따르는 이 영상 나눔 자리는 입회비 1천원, 영화감상비 1천5백원이면 누구나 함께할 수 있다.
영상포름에서 선보일 영화제목과 내용 등을 간략하게 소개한다.
△9ㆍ25 붉은 수수밭 - 중국민중의 원초적 생명력과 민족성을 표현. 중국.
△10ㆍ2 그리스도 최후의 유혹 - 그리스도가 복음선포와 수난의 과정속에서 끊임없이 겪었을 유혹을 작가의 상상력을 통해 형상화시킨 작품. 미국.
△16. 빨간풍선 - 칸느영화제 단편영화부문 대상 수상작. 프랑스.
△23. 길소뜸 - 한국 전쟁이 남긴 아픔을 뒤짚어본 수작. 한국.
△30. 성자 다미안 - 나환자들에게 헌신하다 결국 나병으로 삶을 마친 다미안 신부의 일대기. 스페인.
△11ㆍ6 레들대령 - 한 장교의 출세욕을 통해 정치적사건이 단순수한 스캔들로 변화되는 과정을 날카롭게 꼬집고 있다. 헝가리.
△13. 벽 - 전쟁, 획일화된 교육 등을 배격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미국.
△20. 어느 시골사제의 일기 - 신앙과 신에 대한 믿음을 유지해 가는 어느 시골 신부의 이야기. 프랑스.
△27. 꼴찌에서 일등까지 우리반을 찾습니다 - 고교 2학년 학생들의 갈등과 연애ㆍ가출ㆍ자살 등의 생활을 통해 교육현실을 정직하게 드러냈다. 한국.
△12ㆍ4 잃어버린 지평선 - 청조 타도기때 중국에 살던 서양인이 탈출하면서 세상에 드러나지 않은 이상 사회를 발견하는데 … . 미국.
△11. 메피스토 - 나찌정권에 이용당한 예술가의 삶을 그린 영화. 헝가리.
△18. 몬트리올 예수 - 예수의 고행과 부활의 의미를 한 연극 배우가 죽음에 이르는 과정을 통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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