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광명본당(주임ㆍ황익성 신부) 끌라우스 청년성가대는 6월 9일 오후7시 본당에서 창단기념 발표회를 가졌다.
성음악 보급과 본당 성가활성화ㆍ생활화로 하느님을 찬양하기 위해 열린 이날 발표회 에는 신자 6백여명이 참석, 청년성가대의 조화된 4부 음성과 혼연 일치된 화음을 감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1부 미사봉헌, 2부 라띤어미사곡, 서울 개봉ㆍ오류동본당 청년성가대의 찬조출연 3부 합창, 복음성가 등의 순으로 참석한 신자들의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받았다.
광명본당 끌라우스 청년성가대는 이날 발표회를 통해 성가로 기도하는 청년들의 활달한 모습을 보여 주었고 경쾌한 곡을 선택,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이날 2부에서 찬조 출연한 서울 개봉ㆍ오류동본당ㆍ청년성가대 20여명은 우리 심성과 밀접한 국악미사곡 7곡을 합창, 흥겨운 시간을 제공했다.
86년 6월 본당에서 성가에 뜻을 둔 젊은이 4명이 중창으로 시작한 광명본당 끌라우스 청년성가대는 이날 발표를 위해 지난 4월부터 매일 2시간씩 성가를 연습해왔다.
이날 황익성 주임신부는『발표회를 통해 본당과 청년성가대가 발전, 더욱 주님을 찬양하는 계기가 되길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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