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문제가 요즘 한창 거론되고 있다. 그동안 무심히 지나쳐 오던 것들이 얼마전부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어떻게보면 이미 선진국에서는 철저하게 시행하여오던 것을 우리는 이제야 눈을 돌린 느낌이다. 어쨌든 쾌적한 것으로 만든다는 것은 우리뿐만 아니라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유산인 것이다.
선진국 문턱에서 우리는 많은 시련을 겪고있다. 많은 사람들은 개발된 상업기술이 없어서 또는 임금이 높아서 선진국에로의 진입이 어렵다고 한다. 그러나 진정한 의미에서의 선진국진입은 환경에 대한 우리의 의식에서 부터 출발하지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좋은 환경 밝은 사회는 결코 물질의 풍요만으로만으로는 이룰 수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환경문제는 일반인들에게만 허락되는 것이 아니라 종교인을 망라한 모든 신자들이 자발적으로 먼저 참여 해야할 성질의 것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맑고 깨끗한 공기 그리고 아름다운 산천 속에서는 하느님의 사랑과 정의를 쉽게 발견할 수있기 때문이다.
오늘을 사는 현대인은 신앙을 지키기 위해서 이제부터 자연환경을 오염시키는 것들을 제거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때를 맞이한 것이다.
「2분간의 녹색운동」이란 이책은 이런 면에서 손쉽게 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누구에게나 일독을 권하며 이를 즉각 실천하게 되기를 간곡히 바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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