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손가정의 어린이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요셉의 집을 돕기 위한 강용욱 콘서트가 7월1 4일 오후4시ㆍ7시 두차례에 걸쳐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열린다.
서울 가톨릭사회복지회와 (주)일산종합기획이 후원하는 이번 자선음악회에는「번뇌의 몸부림」「내 영혼의 불씨」등 강용욱(요한)씨의 대표작품과 함께, 87ㆍ88년 가톨릭 어린이 창작성가 작사부문 금상수상자 김정식씨와 명동성당 앞에서 심장병 어린이를 위한 가두모금 노래공연을 벌이고 있는 박준씨가 출연한다.
그리고 요셉의 집 가족들이 펼치는 뮤지컬「문제야 문제」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 성북구 정능4동 797~56번지(02~919~0094)에 자리잡고 있는「요셉의 집」은 1987년 설립, 현재 결손된 가정의 어린이 13명이 담당자 안정선(30ㆍ세바스티아노)씨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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