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학장ㆍ정달용 신부) 부설 가톨릭사상연구소(소장ㆍ최영철 신부)는 최근 「가톨릭사상」제5호를 「현대가톨릭사상」으로 제호를 바꿔 출간했다.
87년 첫호를 발행한 이래 대구가톨릭대 교수들의 논문을 게재, 현대신학의 흐름을 조명해온 가톨릭사상연구소측은 5호부터 제호변경과 함께 외국에서 발표된 저명신학자들의 글도 소개 전문신학지로서의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또한 년1회 발행에서 년2회발행으로 증간, 신학이론의 저변확대를 꾀하고 있는 가톨릭사상연구소는 비매품이 던것을 5호보터 3천원가격으로 일반 서점에서도 판매할 계획이다.
정기독자모집도 함께 하고있는 가톨릭사상연구소는 6호발간전까지 홍보기간을 가져 「현대가톨릭사상」을 알리는데도 주력할 방침.
가톨릭사상연구소장 최영철 신부는 『아직까지 신학잡지가 한정된 독자층을 갖고있다』고 밝히면서 『보다 폭넓은 독자층을 확보하고 일반인들이 신학의 흐름을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증간및 판매를 시도하게 됐다』고 말했다.
『교수논문외에 가톨릭사상을 정립하고 소개하는 외국글도 계속 번역 게재 할 예정』이라고 전한 최신부는 『앞으로 「현대가톨릭사상」이 가톨릭신학을 바르게 구축하는 밀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053)255-7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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