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효성여대 총장 김영환 신부의 화갑기념 논총봉정식이 지난 6일 오후5시 대구 프린스 호텔 별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모교 동창회와 김영환 총장 화갑기념 논총간행위원회(회장ㆍ신영옥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대구대교구장 이문희 대주교를 비롯 대구 매일신문사 사장 김경환 신부ㆍ경북대학교 천시권 총장 등 5백여명의 하객이 참석, 사제로서의 헌신ㆍ봉사의 삶과 교육자로서의 끊임없는 학문연구의 열의에 찬사를 보냈다.
개회사ㆍ간행위원장 인사ㆍ화갑기념 논총 봉정ㆍ축사ㆍ단사ㆍ교가제창ㆍ폐회사로 진행된 이날 행사 중 축사를 통해 이문희 대주교는『김영환 신부는 60내 세월을 하루같이 새로운 삶으로 엮어오신 분』이라 치하하고『목자로서 모든 사람에게 변함없이 기쁨과 희망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답사에서 김영환 신부는『나름대로 열심히 살고자 했지만 하느님 보시기에 어떨지 모르겠다』고 말하고 행차를 마련해 준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이날 행사는 신학분야 5편, 철학ㆍ법학분야 3편, 교육분야 7편, 문학분야 2편, 사회학분야 2편과 동문교수의 논문 5편 등 총24편의 논문이 실린「신부 김영환 총장 화갑기념 논총」봉정식에 이어 2부 연회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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