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중순경에 창간될 무크지「천주교 문학」이 신인 문학상 공모를 끝내고 창간을 서두르고 있다.
10월말 마감한「천주교 문학」신인 문학상 작품 응모에는 시부문에 1백52명, 수필 부문 72편, 소설 24편등 총 2백90명이 응모해 천주교 문학에 대한 신자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응모에는 미국, 캐나다, 로마, 중국 등지의 교포들도 다수 참여했다.
「천주교 문학」창간호에는 한국 문단의 원로시인 구상씨의 축사를 비롯 홍윤숙씨의 축시, 이정우 신부, 호인수 신부, 이해인 수녀의 시 다수를 게재한다. 또 가톨릭 문우회 회원들의 작품이 게재될 「천주교 문학」에는 문학에 관심있는 신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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